[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교육대학교(총장 최문성)가 학생, 교직원,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세계 음악 문화와 나의 하모니”란 주제로 남다른 인문특강을 개최한다.
  오는 6월 7일 오후 3시부터 개최되는 이번 인문특강은 진주교대 캠퍼스 내 제1강의동 대강의실(1층)에서 진행된다.

초청 강사인 임남희 박사는 현재 미국 켄터키의 애스베리 대학(University of Asbury)의 한국 전통 공연예술 교육학 및 스콜라 레지던스 스미소니언 폴크 코스 인증과정 책임자로 재직하고 있다.

세계 음악을 통한 다문화 이해와 글로벌 역량 증진 – 감성적, 인성적 접근 - 강연은 클래식 음악 중심을 벗어나 다양한 음악문화를 수용하면서 급변하는 세계음악문화의 흐름을 같이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이번 특강에서는 실제로 인도네시아 앙클랑(Anklung)으로 인도네시아 민요를 연주해 보는 기회도 갖게 된다.

진주교대 황규완 학생지원처장은 “이번 인문특강은 세계 음악의 이해를 통해 음악적 표현과 다문화적 사고를 이해하는‘틀’을 재구성 해보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진주교대는 예비교사인 재학생, 교직원, 지역민을 초청해서 인문학적 소양과 교양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학문적 경험과 가치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인문특강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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