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촌면 일대 취약가구 대상 재능 기부 실시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학장 박문수)는 지자체의 시민주도형 맞춤형 복지서비스인 좋은세상협의회와 함께 정촌면 일대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농기계 노후장비보수 및 시설 수리 재가봉사 등 재능기부를 통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정부3.0정책에 따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기술적인 도움을 통한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진주폴리텍, 진주시청과 좋은세상협의회가 함께 주최하여 진행했다.
 
진주캠퍼스에서는 컴퓨터응용기계·스마트전기 등 2개학과 교수진 및 재학생 21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였다.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노인 가정 등 취약계층 주민들의 농기계 수리 및 점검 작업을 통해 안전사고의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고, 낙후된 시설보완과 개선작업을 펼치는 등 지역실정에 맞는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했다.

박문수 학장은 “우리 학생들이 그동안 연마한 기술을 기꺼이 사회에 환원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어 기능인으로서의 긍지와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참교육의 기회”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기술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는 참된 인재의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