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 3명 한국공업화학회, 한국막학회에서 우수논문상 받아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 공과대학 기능성나노고분자연구실(지도교수 남상용) 에서 재학 중인 연구원 3명이 한국공업화학회, 한국막학회에 참가하여 각각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공업화학회’에서 정지혜(석사과정, 26), 김지현(석사과정, 23) 연구원이 고분자 분야에서 우수논문발표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18일 서울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한국막학회’에서 이정우(석사과정, 26) 연구원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정지혜 연구원은 내열성이 우수한 폴리벤즈이미다졸에 보강제를 혼합한 복합소재의 제조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고, 학회 기간에 이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인정받았다.
 
김지현 연구원은 우수한 친수성을 가지는 수처리 분리막 제조를 위해 다양한 관능기를 가진 고분자 소재를 이용해 친수화 코팅된 중공사막의 제조와 투과성능 평가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고, 최근 물 부족 현상으로 인해 수처리 분리막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많은 연구자의 관심과 조언을 받았다.
 
이정우 연구원은 정수처리 분리막연구로 PVDF와 실리카(silica) 소재를 이용해 열유도상분리 공정에 적용하기 위한 분리막의 제조 조건에 대하여 연구를 진행했고, 학회 기간 다른 연구기관들이 관심을 보이고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연구원들은 “학술대회에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기쁘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연구할 수 있는 하나의 포인트를 얻었다.”고 말하고 “우수한 결과를 도출하도록 지도해주신 남상용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분리막 분야에서 훌륭한 성과를 남기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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