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의령 양우석 기자] 경남 의령군은 지난 29일 최근 조선산업의 불황과 사드 배치로 인한 중국의 경제제재 조치 등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발생하는 기업의 경영상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영호 의령군수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관내 농ㆍ공업단지 입주기업 15개 업체 대표자와 농공단지 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지원 시책을 안내하고, 기업경영에 따른 애로사항 청취와 상생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새정부 출범과 더불어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육성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는 국정방향에 발맞춰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기업체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해결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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