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 울산 노익희 기자] 울산시는 오는 31일 울산대학교 해송홀에서, 울산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지역소재 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울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등 합동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울산시가 주관하며 울산대학교와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이 후원하는 행사로, 이전공공기관의 채용정보를 신속히 제공해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이 좋은 직장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는 울산 혁신도시 7개 이전공공기관과 지역소재 3개 공사·공단 및 2개 지역대학이 참여한 가운데 공공기관들의 기관소개와 신입사원 채용요강 설명, 지역인재 취업사례 발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방법 소개, 모의면접 시연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장 외부에는 이날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참여기관별 채용상담관(부스)을 설치해 기관별 채용담당자가 취업 준비생들과 1대 1 취업상담을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울산지역 젊은이들에게 채용정보 제공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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