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 스토리하우스 (출처 : 대구 중구청)
[일요서울 | 대구 김대근 기자] 김광석 스토리하우스가 6월 1일 개관한다.

개관식은 6월 1일 오후 4시에 열리며, 오후 5시에는 김광석길 콘서트홀에서 김광석 스토리하우스 개관기념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김광석 스토리하우스는 김광석의 음악과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곳으로, 대봉동 김광석 길에 지상2층, 지하1층, 연면적 180㎡의 규모로 조성되어 있다.

1층은 메모리얼존(추모 조약돌, 행복나무), 유품전시존(내 거실), MD존, 2층은 스토리존(내 여행 이야기, 내 인생 이야기, 내 작업실), 청음존, 마틴기타 트리뷰트 쇼룸으로 꾸며져 있다.

김광석 스토리하우스는 김광석의 공연자료, 자필악보, 일기, 메모, LP음악, 미공개 사진 등 약 100여점의 유품이 전시되며, 지난 2016년 김광석의 52번째 생일을 기념해 52대 한정판으로 제작된 명품 마틴기타도 만날 수 있다.

입장료는 당분간 무료로 진행되며, 추후 유료로 전환할 예정으로,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설, 추석명절, 1월 1일은 휴관이다.

한편, 김광석 스토리하우스는 김광석의 유족측이 시설을 위탁받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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