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중 입장료 면제 및 시설사용료 30% 감면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강수)는 6월 보훈의 달을 앞두고 경주 토함산자연휴양림을 이용하고자 하는 보훈가족은 연중 입장료 면제 및 시설사용료 30% 감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30일 밝혔다.
경주 토함산자연휴양림
보훈가족에는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참전유공자, 5.18민주유공자, 고엽제휴유증, 특수임무 유공사 등 관련 법률에 따른 유공자와 가족이 해당된다.

토함산자연휴양림은 불국사와 석굴암을 품고 있는 토함산의 동쪽 기슭에 121ha 산림에 숲속의집, 산림 휴양관, 야영장, 체육시설을 비롯한 숲길 등산로, 삼림욕장 등 힐링과 심신치유의 명소로 사시사철 각광을 받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보훈의 달 뿐만 아니라 연중 보훈가족에게는 상시 할인을 실시하고 있으므로, 내륙과 해안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고, 가족단위 휴양지로 안성맞춤인 토양산자연휴양림을 많은 보훈가족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토함산자연휴양림은 동쪽으로는 감포 해수욕장, 양남 주상절리, 양북 문무대왕릉, 서쪽으로는 불국사, 석굴암, 보문단지를 연결하는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역사문화체험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숙박시설로 인기가 높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