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기 부족한 일손 해소...따뜻한 '이웃 사랑' 실천
3훈비는 매년 봄철 영농기와 가을철 수확기에 지역 농가를 찾아 바쁜 농촌 일손을 돕는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최근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에 젊은 장병들의 봉사활동은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번 일손 돕기에 참여한 3훈비 정훈공보실 박현수 일병은 “처음 해 보는 일이라 미숙하지만 부모님 일을 돕는다 생각하고 열심히 했다.”라며 “힘들었지만 농민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어 기뻤다.”라고 밝혔다.
한편 3훈비는 이번 농촌 일손 돕기 뿐만 아니라 정기적으로 사천 지역 복지시설을 방문해 성금 전달 및 의료, 미용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과 함께하는 비행단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경남 이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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