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네이셔널의 주관으로 제주경제통상진흥원과 베트남 투자무역진흥원(itpc) mou 체결식
[일요서울 | 대구 김대근 기자] 베트남 호치민시 산하 부서기관인 투자무역진흥원(이하 ITPC)이 국내 기업 인터네이셔널 브릿지를 5월 12일부터 업무대행 공식에이전트로 선정했다.

이에 인터네이셔널 브릿지(대표 최준영)는 지난 5월 15일부터 23일까지 호치민시 인민위원장, 호치민시 각국 국장, 경제사절단의 방한 스케줄부터 ITPC의 전반적 업무 지원을 시작했다.

베트남 호치민시 공기관이 외국 민간 기업과 업무 지원 관련 계약을 체결한 것은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다.

본래 베트남 호치민시 산하 기관은 베트남 내 민간기업들과도 업무 제휴나 업무 지원 계약을 맺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이런 계약 뒤에는 인터네이셔널 브릿지의 조용한 노력이 있다. 인터네이셔널 브릿지는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베트남 호치민시와 그 주변 성, 도시들을 통해 헌신적으로 국제 교류에 힘을 쏟은 바 있다.

기존 호치민시의 당 서기, 인민위원장, 경제 사절단의 방한 역시 전폭적으로 지원해왔다. 그 공로를 인정한 호치민시는 ITPC와 인터네이셔널 브릿지의 업무지원 계약을 승인했다.

인터네이셔널 브릿지는 베트남 내 많은 지역, 도시와 친분을 유지하는 민간 기업으로 정평이 나 있다. 태광비나와 협력 하에 지난해 12월 호치민 인근 떠이닌 성장님을 비롯 경제사절단이 국내 경제 포럼을 진행하기도 했다.

인터네이셔널 브릿지는 기존 대구광역시와 호치민시 간의 국제협력 부분은 물론 최근 제주도 경제 통상 진흥원과 베트남 국영 유통 회사(사이공 트레이딩 그룹, SATRA), 호치민 투자무역진흥원의  업무 양해각서 체결에도 많은 기여를 했다.

그밖에도 인터네이셔널 브릿지는 국내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 상담, 현지 시장 정보 제공, 비즈매칭을 통해 국내 많은 시, 도 기업과 베트남 호치민시 내의 기업을 연결에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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