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와 경제 등 현실적인 주제로 우리 삶과 피부에 와 닿는 내용으로 구성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부산시립해운대도서관(관장 황성백)은 5월부터 9월까지 3차례에 걸쳐 도서관에서 지역주민 95명을 대상으로 ‘지역 인문학자와 만나는 시간여행’ 주제로 교육사랑 인문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운대도서관은 이번 아카데미를 기존의 인문학 강의 주제에서 벗어나 정치와 경제 등 현실적인 주제로 우리 삶과 피부에 와 닿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첫 번째 아카데미는 31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지역주민 35명을 대상으로 부산대 한국민족문화연구소 조명기 소장이 나와 ‘김승옥과 이청준, 너머를 꿈꾸기’ 주제로 강연한다.
 
두 번째 아카데미는 6월 13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지역주민 30명을 대상으로 부산대 심리학과 서수균 교수가 ‘분노, 그리고 행복’ 주제로 강의한다.
 
세 번째 아카데미는 9월 12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지역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이주와인권연구소 이한숙 소장이 ‘다문화 용어, 그 불편한 진실’ 주제로 강연한다.
 
참가 희망자는 해운대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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