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밸리 (출처 : 대구시)
[일요서울 | 대구 김대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웰니스관광 25선을 선정해 발표한 가운데 한방분야에 대구시 '하늘호수(동성로점)'과 뷰티·스파분야에 리조트 '스파밸리'가 선정됐다.

웰니스관광이란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신체적 건강은 물론 건강한 생활을 포괄하는 건강유지 및 증진활동으로 건강과 힐링을 목적으로 관광을 떠나 스파와 휴양, 뷰티 등을 즐기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에 선정된 웰니스관광 시설은 한국관광공사의 홍보·마케팅과 여행상품 개발, 외래 관광객들이 방문했을때 불편함이 없도록 수용 여건 개선등 필요한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하늘호수'는 한방재료를 이용해 비누, 샴푸, 마스크팩 등 천연화장품만들기 체험프로그램과 한방차, 커피, 건강 스무디를 즐길 수있는 힐링카페와 천연화장품을 판매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또한 리조트 스파밸리는 힐링프로그램과 숲체험프로그램등이 운용되고 있으며, 워터파크, 한방 스파존, 노천탕, 대구 최초의 교감형 동식물원 네이처파크, 숲과 자연속의 호텔 드포레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편, 이번 웰니스관광 선정은 올해 2월부터 한방, 힐링·명상, 자연·숲치유, 뷰티·스파 등 4개 테마분야에 대해 한국관광공사 자체 조사 및 지자체 후보지 추천을 진행하여 74곳을 찾아냈으며, 이어 2월말부터는 관광공사의 자체 1차 평가를 실시하여 후보군을 압축, 학계·여행업계, 시장전문가, 외국인 평가위원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2차 현장점검 평가를 통해 1,2차 점수와 의견을 종합하여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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