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경찰서(서장 양우철)는 31일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공석돈)와 함께 요양병원, 경로당 등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노래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탈북민 봉사단체 ‘희망나눔회’를 지원하기 위해 가요반주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희망나눔회’는 지난해 9월 발대식을 갖고 매월 셋째주 목요일마다 무료급식, 노래봉사 등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18 짜장면 무료급식 봉사활동시 ‘가요반주기’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보안협력위원회에서 흔쾌히 ‘가요반주기’를 지원했다.

희망나눔회 회장은 “우리에게 이렇게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시니 힘이 난다며 이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우철 경주경찰서장은 “보안협력위원회의 적극적인 지원활동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민․경 협력을 통한 북한이탈주민들의 정착지원과 신변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주경찰서는 보안협력위원회와 함께 경로당 등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노래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탈북민 봉사단체 ‘희망나눔회’를 지원하기 위해 가요반주기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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