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 울산 노익희 기자] 울산시는 품격있고 창조적 도시디자인을 위해 전 국민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2017년 울산광역시 도시디자인 공모전’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17 울산방문의 해’를 맞이해 우리 시 관내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매력 있고 찾고 싶은 관광지로 변모할 수 있는 사업 아이템 발굴을 목적으로 하며, ‘디자인으로 울산 알리기’ 주제로 진행된다.

제한조건은 대학 및 일반부는 사업비 5억 원 미만으로 추진 가능한 사업이며, 중‧고등부는 사업비 제한 없이 자유롭게 제안한다.

공모는 ▲공공 공간, ▲공공시설물, ▲공공시각매체, ▲서비스디자인 등 4개 부문이며, 응모 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개인 또는 3명 이내의 팀을 구성해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은 6월 1일~ 9월 26일, 작품 접수는 9월 25일 ~ 26일 양일간이며 출품신청서, 작품패널, 작품설명서, 데이터 등을 갖추어 제출한다. 또 공모전 참가작품 심사기준은 경제성, 장소성, 창의성, 공공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시상은 대학 및 일반부, 중‧고등부 등 2개 부분으로 나눠 진행되며, 심사결과는 10월 16일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울산시는 오는 11월 2일부터 7일까지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제1회 울산건축문화제’에서 전시회 및 시상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 공고를 참고하거나 울산시 도시창조과로 문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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