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0명의 참가선수 날씨만큼이나 후끈한 경쟁 펼쳐’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주 보문골프클럽에서 개최된‘제19회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배 남성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지난달 31일 180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19회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배 남성 아마추어 골프대회'우승자들과 이재춘 전무이사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스트로크와 신페리오 방식으로 실력을 겨룬 이번 대회는 스트로크 부문에는 경주에서 참가한 오진수씨가 67타로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신페리오 부문에는 경주에서 출전한 임도형씨가 69.2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경주와 포항을 비롯해 서울, 강릉 등 다양한 지역에서 참여한 180명의 참가선수들은 45팀으로 나누어 18홀 동시 티업해 스트로크와 신페리오로 방식으로 저마다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보문골프클럽 무료 입장권 50매가 주어졌다. 그 외에도 부문별 2위와 3위, 최고의 거리를 내는 장타상 등 다양한 시상이 이루어 졌다.

경상북도관광공사 이재춘 전무이사는 “보문골프클럽을 이용해 주시는 고객들을 위한 자리에 많은 관심과 참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는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과 함께하는 명품골프장으로 거듭나겠다” 전했다.

한편 보문골프클럽에서는 남여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봄과 가을로 나누어 매년 개최해 골프대중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지방에서 개최하는 아마추어 골프대회 중 최고의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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