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문씨, 황보관현씨 시민상 수상자로 선정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포항시 시민상심의위원회는 6월 1일 시청 연오세오실에서 ‘2017 시민상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김영문(71, 사진)씨와 황보관현(59, 사진)씨를 2017 시민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영문 시민상 수상자
  

시민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영문씨는 개국약사로 약국을 통해서 시민들의 건강을 관리하며, 어려운 이웃이나 의료혜택이 없는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힘써왔다. 또한 약사업무 이외에도 교육분야 활동과 사회교육, 사회복지 분야활동, 사회단체 및 봉사단체 활동, 통일안보 분야 활동, 도정과 국정 참여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황보관현 시민상 수상자
  

황보관현씨는 구룡포수협 중매인 조합, 동우물산 대표로 지역민을 위한 사랑실천 나눔천사로 알려져 있다. 고교 졸업후 후원에 첫발을 내딛은 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지체장애인협회, 포항종합사회복지관 등 수많은 후원회 활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취약아동을 돕는데 많은 지역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내어 지원 후원금이 대폭 증가하는 데 일조했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나눔음악회, 말목장성 달빛산행 등 지역 대표축제 정착에 앞장섰다. 또한 과메기 문화관 건립 초기 과메기 유통 판매에 관한 자문 역할도 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1979년 포항시 시민상조례를 제정한 이래 2016년도까지 13회 3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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