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전남교육청 >
[일요서울 ㅣ 전남 조광태 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1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본청·교육지원청 교육미래위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찬회를 가졌다.
 
교육미래위원회는 장만채 교육감의 공약에 따라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하는 민관 협의체(거버넌스) 형태의 교육감 자문기구이다.
 
위원회에서는 전남 교육의 발전 방안과 주요 교육시책 수립, 교육발전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자문하고 있다.
 
도내 각 지역의 교육지원청 교육미래위원회도 지역의 주요 정책, 교육장이 회의에 부치는 사항을 심의·자문하고 있다.
 
이날 교육감과의 대화에서는 교육미래위원들이 제시한 일반고 운영체제 개편 내실화 방안, 학생중심 교육과정 운영, 작은학교 희망 만들기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연찬회에 참석한 장흥의 한 교육미래위원은 “교육감과의 대화로 전남교육 발전을 위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전남의 교육비전과 주요 시책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장만채 교육감은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일하는 방식의 변화 뿐 아니라 생활방식 전반에 걸친 혁명적 변화에 대비해야 한다”며 “특히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미래핵심역량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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