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천 조원희 기자]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양현모)는 1일 농촌 다문화여성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농촌 다문화여성 25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사용 교육을 실시해 다문화가족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이번 교육은 여성친화형 농기계 사용법 위주로 이루어졌으며 밭농사에서 많이 사용되는 이앙기, 관리기를 비롯하여 승용예초기 등 주요 농기계를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시운전했다.

이상복 농기계 교관은 다문화가족의 눈높이에 맞춰 수준별 단계별로 농작업에 이용되는 농기계의 종류, 기종별 명칭 및 작업내용 등에 대해 지도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안전사용 교육을 통해 다문화 농촌여성들이 농기계를 쉽게 다루고 효율적인 농작업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양현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족들의 농촌생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농기계 사용법 훈련으로 농가 일손부족 해소는 물론 농촌생활에 빠른 정착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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