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 노익희 기자] 교육부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는 ‘2017 유네스코 학교 전국대회’를 오는 6월 3일 서울고등학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대회는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시‧도교육청 및 유네스코 학교 교원이 모여 교육적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우수 교육활동 사례를 공유한다.
 
유네스코 학교(ASP-net)는 유네스코 이념을 실천하는 전 세계의 학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범지구적 네트워크로, 평화‧인권‧세계시민의식 확산을 위한 학내 교육활동을 실천하고, 회원학교 간 교류활동에 참여한다.

한국은 1961년 4개교 가입을 시작으로 처음 유네스코 학교 활동을 시작했으며 현재 국내 가입학교는 총 557개교이다.
 
이번 전국대회 슬로건은 “세계시민교육(Global Citizenship Education)의 중심, 유네스코 학교”로, 교육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세계시민교육 실천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게 된다.
 
또한 전국대회의 세부 행사로 유네스코 학교 네트워크 중심의 세계시민의식 실천방안에 관한 기조강연이 진행되며, 17개 시‧도교육청별 지역협의회와 지역사회-교육청-유네스코 학교 회원 간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