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대구 김대근 기자] 대구시는 제62회 현충일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위해 시, 구·군 등 각급 기관 홈페이지 홍보배너를 게시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과 도시철도 역사·버스승강장 내 전광판에 태극기 달기 안내문 게재했으며, 공공주택 안내방송 및 각급학교 차원의 태극기 달기 교육등 대대적인 홍보를 펼쳤다.

현충일 당일에는 시민들의 경건한 추모분위기 조성을 위해 반야월삼거리 및 범어네거리 등에 설치된 군집기도 조기로 게앙할 예정이다. 

또 가로기와 차량기는 현충일에 달지 않았지만 추모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념식장 인근 앞산네거리에서 충혼탑까지 1km구간에는 200여개의 조기를 게앙할 예정이다.

한편, 현충일에는 태극기를 깃봉에서 깃면의 너비만큼 내려서 조기로 게양하며, 게양시간은 관광서, 공공기관 등은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각 가정과 민간기업, 단체 등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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