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 직원 30명의 작품 문인화, 시화, 채색화, 한시 등 77점 전시

2017 포항시민의 날을 기념해 3일부터 8일까지 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포항시 직원 작품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포항시는 ‘2017 포항시민의 날’을 기념해 3일부터 8일까지 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포항시 직원 작품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총 30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문인화, 시화, 채색화, 한시, 수공예 등 손수 그리고 만든 미술작품과 공예품 등 77점이 전시된다.

문인화로는 ‘매화가 있는 풍경’, ‘호박이 넝쿨째로’, ‘달빛 머금고’ 등의 작품과 ‘장미의 시간여행’, ‘작은 공간의 미’ 등의 유화를 비롯해 ‘형산강 강가에서’, ‘유년시절의 봄날’을 표현한 채색화, 이밖에 서예, 한시, 자수, 서각 등 다양한 작품들을 볼 수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전시회에 훌륭한 작품을 출품한 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직원들이 자기계발과 창작활동에 참여해서 문화예술도시, 포항을 선도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전시회는 평소 직원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창작활동을 통해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우리 지역을 한층 더 풍성한 문화예술도시로 만들어 가는데 그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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