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2006년까지 3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신암면 용궁리에 추사 김정희 선생의 생애·사상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념관을 건립한다.9일 박종순 예산군수는 공약사업인 추사 기념관 건립에 국비 9억원을 확보, 지하 1층 지상 1층 철근콘크리트 한옥기와로 11월에 착공, 2006년까지 건립한다고 밝혔다.추사기념관은 추사 선생의 작품 전시실, 추사의 생애·사상을 전시기법으로 연출, 체험학습실, 추사연구실과 세미나실 등 한눈에 알아보기 쉽도록 건립할 예정이다.한편 군 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추사 김정희 선생의 전시관이 없어 안타까웠다”며 “이번 기념관 건립으로 선생의 생애와 사상을 이해하기 쉽도록 사업을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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