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입시정보 제공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7일 오후 7시 부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 입시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최근 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돼 성실한 학교생활과 면접·구술시험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을 반영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입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설명회에서 학생들은 서울대 재학생으로부터 학습방법에 대한 경험담을 듣고, 교사들은 입학사정관으로부터 진학지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설명회는 다른 대학보다 비중을 더욱 확대하고 있는 서울대의 수시모집(78.5%) 중심으로 입시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상세하게 제공한다.
 
1부에는 학교 소개와 2018 대입전형을 안내하고, 입시전략을 수립하는데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2부에는 서울대학교 재학생이 학습경험과 학습전략, 합격사례 등을 소개하는 토크 대담형식으로 이뤄진다.
 
또 서울대 입학사정관 2명이 고3 담임과 진학부장 10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입학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 등에 대해 질의응답 형식으로 간담회도 갖는다.
 
김혁규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와 간담회는 최근 달라진 서울대의 입시전형을 대학관계자로부터 직접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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