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적지 전 사업장 카드결제 시스템 구축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 사적지를 찾는 관광객에게 맞춤형 관람 편의와 이용서비스를 제공한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주시시설관리공단는 여름 관광 성수기를 맞아 대릉원, 동궁과 월지 등 사적지를 찾는 관광객에게 맞춤형 관람 편의와 이용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이 달부터 8월말까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아름다운 야경을 자랑하는 동궁과 월지의 이용시간을 밤 10시 30분까지 30분 연장 운영한다.

이번 연장운영으로 관광객들이 보다 여유로운 야간 경관을 즐길 수 있고, 인근의 첨성대, 대릉원 등 관광지과 연계해 머무르는 관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관광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대릉원과 동궁과 월지에 현금자동인출기(ATM)를 설치하고, 사적지와 주차장 등 공단이 관리하는 전 사업장에 카드단말기를 설치해 보다 편리한 결재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수익금의 투명성도 한층 높였다.

공단 관계자는 “관광객의 편의에 맞춘 참신한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경주를 찾는 모든 관광객들에게 추억에 남는 경주, 다시 찾아오는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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