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밀양 이도균 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오는 13일부터 올해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을 시작한다.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은 밀양시로 귀농한 농업인 및 예비 귀농인에게 귀농정보와 농업 전문지식을 제공해 성공적인 농촌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교육으로 인근 도시민들의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접수기간 동안 60여 명의 희망자들이 교육 신청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교육은 6월 13일부터 8월 29일까지 매주 1회씩 총 12회 운영되며,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청해 주요작목의 기초이론 및 농업전망 등의 내용으로 교육하고 강의료 및 교재비, 견학비 등은 전액 무료이다.
 
한편 밀양시 관계자는 “인생에서 이모작을 꿈꾸는 귀농․귀촌인에게 농업과 농촌이 가진 가치에 주목하고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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