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시장, 거점소독시설 현장 방문
지난해 11월 16일 전북 해남에서 최초 발생한 고병원성 AI는 이듬해 4월 4일까지 전국적으로 383건이 발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영천시는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한 결과 단 한건의 발생 없이 AI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AI 종식 선언 이틀만인 6월 2일 제주에서 발생한 AI의 진원지가 전북 군산 오골계 농장으로 밝혀지고, 군산에서 오골계가 분양된 경남 양산, 부산 기장, 경기 파주 등 전국 각지에서 AI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인만큼 영천시 관내로의 유입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김영석 영천시장은 “AI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서는 관내로 들어오는 가금관련 축산차량에 대한 철저한 차단방역이 필수인만큼 거점소독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 이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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