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투자의 대가'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과 점심 한끼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올해도 자선 경매를 통해 진행됐다. 

인터넷 경매사이트 '이베이'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부터 시작한 '버핏과의 점심'은 9일 269만 9001달러(약 30억 원)를 써낸 한 익명의 입찰자에게 팔렸다.

수익금 전액은 버핏의 사별한 아내 수전 톰슨 버핏이 활동했던 샌프란시스코의 빈민구제단체 '클라이드재단'에 기부된다.

버핏이 이 경매를 통해  지난 18년간 클라이드 재단에 기부한 금액은 약 2400만달러(약 27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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