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지난 11일 밤 12시 5분경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마동리의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야산 정상 부근에서 화재가 시작되면서 청주시 산불진화대원과 국유림관리소 등 100여 명의 인력이 투입돼 6시간 가까이 진화에 나섰다.
 
날이 밝으면서 산림청 헬기 3대가 긴급 투입돼 오전 7시경 큰 불길을 잡고 잔불 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이 불로 산림 1ha가량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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