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D 루키 창작가요제 대상팀 “달앤비” (출처 : 대구시)
[일요서울 | 대구 김대근 기자] 대구음악창작소에는 잠재력있는 지역의 신진 뮤지션을 발굴 육성하기위해 청춘사운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춘사운드 공모전은 12일부터 7월 14일까지이며, 대구·경북에 주소를 두거나 거점으로 활동하는 신진 뮤지션이라면 장르 구분없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청춘사운드 공모전은 'D루키 창작가요제'와 'DIY 뮤지션 경연대회'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D루키 가요제'는 지역의 성장 잠재력을 지닌 신진 뮤지션을 발굴하여 전문 뮤지션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인큐베이팅 시스템이다. D루키 가요제 수상자는 각종 공연 및 앨범지원의 혜택이 주어지며 대구음악창작소가 제공하는 전문가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공모분야는 미발표 순수 창작곡으로 총 상금은 1천만원이다. 응모자격은 정규앨범 발매 경험이 없거나 정규앨범 발매 후 1년 미만의 신진 뮤지션을 대상으로 한다.

'DIY뮤지션 경연대회'는 재능 있는 아마추어 작곡가를 발굴해 정식음원 출시 등의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자하는 사업이다.

총 상금 600만 원으로 응모방법은 오직 디지털 악기와 시퀀싱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홈 레코딩으로 완성한 작품을 음원이 포함된 매체 저장물로 제출하면 된다. DIY뮤지션 경연대회 1등 수상자는 가수이자 작곡가인 윤상과 공동프로듀싱을 할 수 있다.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구음악창작소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한편, 대구음악창작소는 2015년 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 조성 국비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지역 대중음악발전 및 인디밴드 활성화 지원을 목적으로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4대 글로벌 킬러콘텐츠 활성화와 관련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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