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10개 의료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지역사회중심재활 체계 구축

[일요서울 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8일 지역사회중심재활 사업의 일환으로 ‘작은 사랑을 큰 사랑으로’ 사업에 동참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 ▲동국대학교일산병원 ▲동국마음요양병원 ▲미소아침요양병원 ▲연세마두병원 ▲일산복음요양병원 ▲일산사랑병원 ▲일산현대요양병원 ▲일산하이병원 ▲해븐리병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일산동구 지역 내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의료기관 대상자 연계’ 및 ‘재가 장애인을 위한 낭만 재활팀 구성 및 지원 가능한 자원 활용 등’의 2가지 분야의 업무협약 방식으로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에서는 퇴원하는 환자에게 일상생활의 문제로 지속적 재활이 필요한 경우 보건소로 연계하고 병원 처치가 필요한 장애인에 대해서는 낭만재활팀을 구성해 집으로 방문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일산동구 지역사회의 10개 병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기존 기관중심재활(IBR)에서 지역사회중심재활(CBR) 서비스 체계 구축으로 지역사회의 참여가 더욱 활발해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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