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의정부 강동기 기자] 경기북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대장 하재식)는 지난달 5월 중견 영화배우이자 연극인 2명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대마)으로 검거하여 이 중 A씨를 구속하고 B시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조사결과, 이들은 지난해 12월 중순과 말경 지인 C씨로부터 대마초를 공급받아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모발에서, B씨는 소변에서 대마초 흡연 양성반응이 나왔으나 모두 범죄혐의를 부인하고 있고 국과수감정 마약류 성분 검사 결과를 믿을 수 없다는 진술을 했다. 

경찰은 이들과 함께 대마초를 흡연한 공범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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