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영농 현장 애로사항 해결
이날 찾아갈 현장농가는 고양시 덕양구에서 아로니아를 재배하는 초보귀농인(노미숙, 59세) 농가로 곧 다가올 장마철에 대비해 병해충 걱정 없이 아로니아를 재배하고 관리하는 방법에 대하여 알려줄 예정이다.
컨설팅을 담당할 강사는 지난 30여 년 간 농업진흥 공직자로 몸담으며 과수관련 농민지도에 폭넓은 지식과 경륜을 겸비한 전문가 김완수씨로 현재 경기도농업기술원 과수분야 강소농 민간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해 총 15회에 걸쳐 민간전문가 컨설팅을 추진한 바 있다. 올해는 25회로 더욱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정종현 소장은 “영농 현장에서 재배기술, 경영상 애로 문제 등이 발생할 때 언제든지 연락하면 즉각 전문가를 파견해 해결해드리겠다”며 “농업기술센터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강소농 경영역량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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