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성교육 강화를 위한 책 읽고 싶어지는 교실 만들기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구종모)는 지난 14일 황룡원 대연회장에서 관내 초․중․고 독서교육 업무담당자 및 희망자 교사, 학부모 230여명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강화를 위한 독서교육 활성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연수는 최근 독서 교육의 동향을 파악하고 독서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현장에서 독서교육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하여 계획됐다.

특히 이번 연수회에서는 학교현장에서 독서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책읽은 사회문화재단 이사, 행복한 아침독서 홍보대사, EBS 독서 멘토 등의 활동으로 독서시민운동가로 대변되는 여희숙(도서관친구들 대표)을 초청해 ‘책 읽고 싶어지는 교실’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들었으며, 학교에서의 독서교육 실천의 확산 보급을 위해 이계숙(동천초 교사)이 e-독서친구를 활용한 독서교육의 실천 사례를 발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구종모(교육장)는 인사말에서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살아갈 학생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강조하고 개인의 삶과 사회 발전의 근간은 활발한 독서에 있으며, 무조건 읽게 하는 독서가 아닌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고 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독서교육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주교육지원청은 황룡원 대연회장에서 ‘인성교육 강화를 위한 독서교육 활성화 연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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