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이 답이다” 가뭄현장 농경지 점검 및 공공시설물 확인해

경주시의회 제1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가 외동 제내 토상지·북토들, 노인종합복지회관 및 동천동행정복합타운 건축 현장과 중심상가 공용주차장을 현장 방문했다.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시의회 제1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15일 오전 외동 제내 토상지·북토들, 노인종합복지회관 및 동천동행정복합타운 건축 현장과 중심상가 공용주차장을 현장 방문 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 12일부터 실시중인 행정사무감사 주요 현장에 대한 관리실태 및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감사 하기 위함이다.

먼저 가뭄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제내리 북토들 및 토상지를 방문해 농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현재 토상지는 저수율이 10% 밖에 안되어 보조양수장 설치 및 관정 개발, 원동천 하천굴착 작업 등 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에 위원장 및 위원들은 매년 반복 발생되는 한해의 근본대책 수립 및 예산의 충분한 확보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경주시 노인종합복지회관 건축현장을 찾아 관계자들로부터 공사진행 사항 설명을 듣고 현장을 확인 했다.

이어 현장을 확인한 위원들은 협소한 주차장 확보 문제를 다시 강구할 것을 요구하고 또한 공사장 비산 먼지와 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지난 5월 조성한 중심상가 공용주차장(옛 중앙교회 부지)을 방문해 상가 이용객뿐 아니라 관광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경주시의회는 오는 16일(금)부터 20일까지 읍면동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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