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괴산 조원희 기자] 충북 괴산군은 16일 군청회의실에서 군정현안 자문과 군민화합·소통·협력을 위한 지역원로 군정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괴산군의 역사·문화 등 모든 분야에 대한 오랜 경험과 경륜을 겸비하고 군정발전을 위해 조언·자문·정책제안 등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역 원로분들의 고견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나용찬 괴산군수, 지역원로 16명, 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군정운영방향 및 주요 현안 등 괴산의 발전 과제에 대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 개최에 이은 유기농산업 발전방향, 괴산의 대표 관광지인 산막이옛길, 중원대학교, 학생군사학교, 호국원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나용찬 괴산군수는 괴산군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해 참석하신 지역 원로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적극 반영해 군정발전의 초석으로 삼을 것이며 발로 뛰는 군수, 군민을 하늘같이 섬기고 오로지 괴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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