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개보수 및 장티푸스 위생 점검

[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한진칼이 ‘서귀포KAL호텔’의 영업 정지를 알렸다.
 
한진칼은 16일 자회사 ㈜칼호텔네트워크와 관련 ‘서귀포KAL호텔’의 영업을 정지한다고 공시했다.
 
영업 정지와 관련해 회사 측은 “영업정지 사유는 호텔 개보수 및 장티푸스 발병에 따른 위생 점검”이라며 “객실과 영업장 설비 등의 개보수를 진행하는 동시에 장티푸스 관련 방역 작업을 완료해 오는 7월 21일부로 영업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제주 서귀포 칼 호텔 직원 2명이 지난달 중순과 이번달 초 연달아 장티푸스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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