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부경찰서는 9일 옷가게 손님 신용카드를 훔쳐 귀금속을 구입하는 등 5회에 걸쳐 57만원을 써버린 민모씨(23)에 대해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청주시 상당구 서문동 모 의류점 종업원으로 일하던 민씨는 지난달 26일 밤 7시30분쯤 김모씨(여·40)가 옷을 구입하고 신용카드로 결제한 후 카드를 돌려받은 것으로 착각해 돌아가자 멋대로 사용했다 덜미를 잡혔다. <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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