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함양 이도균 기자] 해마다 함양군 농업인을 위해 일손돕기를 실시해온 경남도청공무원이 올해도 유림면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며 양파수확을 도와 노동력부족 해소에 큰 기여를 했다.
 
  함양군은 경남도 서부청사 농정국 직원과 농업기술센터, 농협군지부 등 100여명이 참여해 장애로 수확에 애로를 겪고 있는 유림면 유평리 옥산마을 김형옥(63)씨와 이윤정(82)씨 농가(5795㎡)의 양파수확을 도왔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 참가자들은 땡볕에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조금이라도 더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일일이 순자르고 비닐을 제거한 뒤 양파를 뽑는 등 쉬지 않고 분주히 작업하며 농가소득향상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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