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양주 강동기 기자] 양주시가 주최하고 한국B.B.S경기도연맹 양주시지회가 주관하는 ‘2017년 양주시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지난 17일 이성호 양주시장을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 박길서 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읍동 하늘물공원에서 1회 개막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어울림마당은 ‘(도)전하는 정신과 (깨)어있는 의식으로 (비)상하는 양주시 청소년이 되자’(도‧깨‧비)라는 주제를 가지고 청소년들이 직접 다채로운 공연과 여러 체험부스를 설치해 10월 21일까지 6회에 걸쳐 고읍동 하늘물공원과 덕계공원에서 개최한다. 

2009년부터 시작한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자신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내는 등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 충족과 올바른 놀이문화 형성,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역량 증진, 기성세대와의 소통을 통해 세대간 문화차이를 이해할 수 있는 대표적인 청소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학업으로 지쳐있는 청소년들이 오늘만큼은 마음껏 즐겼으면 좋겠다”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 여러분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성호 국회의원은 “어울림마당으로 여러분의 꿈과 끼를 발휘하고 좋은 우정을 나누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나라를 만들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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