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양주 강동기 기자] 양주시 남면 입암 1리는 지난 17일 ‘감동365 시민참여 꽃 심기 사업’의 일환으로 아름답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 주민 50여명이 참석해 마을 노인회에서 직접 모종하여 키운 백일홍 3000여 본과 메리골드 500여 본을 마을 주요 도로변에 식재해 아름다운 꽃길 만들기를 통해 깨끗한 생활환경 만들기에 앞장섰다. 

남면 입암1리 윤장현 이장은 “우리 마을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화사한 꽃길을 선사하게 되어 기쁘다”며 “수년 동안 마을노인회에서 꽃모종을 키워주셔서 이번에 식재하게 되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상돈 남면장은 “아침 일찍부터 마을주민들의 자발적인 꽃길 가꾸기에 힘을 쏟는데 고마움을 느낀다”며 “앞으로 면에서 도울 수 있는 일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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