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단 없는 규제개혁 추진에 박차

[일요서울 | 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5일 배수용 제1부시장 주재로 중단 없는 규제개혁 추진을 위한 ‘2017년 규제개혁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6개 해당 부서 담당자 등 관계자와 함께 대한상공회의소의 ‘경제활동친화성 조사’에 따른 분야별 규제개선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공무원뿐만 아니라 시의원 및 규제개혁위원 등 다양한 전문가가 참여해 시민 생활 속 규제를 해소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으며 추가 논의가 필요한 사항은 향후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재논의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경제활동친화성 조사’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매년 228개 기초자치단체의 경제 분야별 규제정도를 순위화해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기업투자 환경을 객관화한 지표로서 고양시는 지난해 조사에서 전국 60위로 A등급을 받은 바 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배수용 제1부시장은 “이번 회의는 고양시의 불합리한 규제와 기업 애로사항 등에 대해 총괄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규제개혁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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