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고양시 ‘복지’ 벤치마킹 방문

[일요서울 | 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는 제주특별자치도 복지담당자 및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 32명이 지난 15일 고양시의 복지 거버넌스 운영사례 및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제주특별자치도 산하 사회복지창의센터에서 제주지역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들의 전문적인 컨설팅 지원 및 역량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이에 시는 대표적인 복지 브랜드사업인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맺기’ 사업의 추진배경과 주요성과를 안내했으며 맞춤형복지팀이 설치된 3개동 주민센터의 민관협력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최근 개관한 전국 최대 규모의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에 대한 시설견학도 함께 이뤄졌다. 

특히 사례발표 후에는 상호 기관의 장단점을 비교하며 구체적인 우수사례 도입방안에 대한 심층적인 토론 및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정보교류도 이뤄져 남다른 의미가 있었다. 

제주에서 방문한 한 민간위원은 “민간 복지자원 극대화를 위해 고양시가 자체 개발해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는 ‘多-잇다’ 시스템이 훌륭하게 느껴져서 부러웠고 시스템을 비롯한 ‘복지나눔 1촌맺기 사업’도 전국적으로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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