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 울산 노익희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 선플학부모지원단은 울산시교육청, 울산지방경찰청, (사)선플달기국민운동본부와 협약을 기점으로 울산 선플운동의든든한 지원군으로 자리매김한다.
 
선플학부모지원단은 단위학교의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위촉되며 긍정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태도, 투철한 봉사정신을 갖춘 학부모들로 구성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5월 15일부터 5월 26일까지 지역별로 실시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연수에서 학부모, 교사, 학교전담경찰관을 대상으로 선플달기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어 지난 6월 10일 ‘2017년 청소년 어울림마당 창의체험문화축제’에서 선플달기 캠페인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선플에 대한 인식 제고와 저변 확대를 도모했다.
 
또한 지난12일에는 대현중학교에서 전교생 대상 등굣길 선플달기 캠페인을 실시해 학생들의 언어문화 개선을 도왔다. 등굣길 선플달기 캠페인은 19일 이화초와 오는 6월 26일 서부초로 이어지며, 2학기에도 선플 활동은 계속될 예정이다.
 
선플학부모지원단 봉사 릴레이 활동은 자녀뿐만 아니라 울산 전체 자녀들에게 언어·사이버 폭력 예방과 행복한 교육문화 조성에 일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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