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는 명품 ‘파주장단콩’ 소비확대를 위해 ‘파주장단콩’을 원료로 음식업 및 가공업을 운영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상반기에 이어 ‘파주장단콩‘ 상표사용 신청을 추가로 6월 30일까지 접수받는다. 

‘파주장단콩’ 상표를 영업에 활용할 수 있는 ‘파주장단콩전문점’ 지정 대상은 ‘파주시 농특산물 통합상표 관리 조례’에 의거 유통․가공사업체 중에서 파주시에 생산이력제 등록 장단콩을 취급하는 업체다. 파주시는 상반기에 지난 해보다 17곳 늘어난 59곳 업체에 대해 상표사용권을 부여했다.
 
이번 추가 신청은 파주장단콩 판매 확대에 따른 신규 사용 업체의 마케팅 지원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신청서류 검토 및 농정심의회를 통해 7월 14일 인증서와 현판을 발급할 계획으로 상표사용권은 발급일로부터 2년간 유효하다. 

파주시는 올해 상표사용 업체를 70곳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파주장단콩 600톤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청서는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웰빙작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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