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치안 추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 논의

[일요서울 | 동두천 강동기 기자] 동두천경찰서에서는 6월 14일 오세창 동두천시장, 양영우 동두천경찰서장, 장영미 동두천시의회 의장, 임완택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권용한 동두천소방서장 등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동두천시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두천시의 주요 기관들의 지역치안안전에 대한 협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회의에서는 동두천시의 치안여건과 주요 업무추진방향 등이 보고됐으며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통한 범죄예방활동과 시민생명살리기를 위한 교통안전활동, 가족愛 회복을 위한 가정폭력 감소방안 등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현안들에 대하여 경찰과 지자체 등 유관기관, 치안협력단체가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CPTED 구축을 위한 예산확보와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한 조례제정,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각 기관의 협력관계 구축 등 지역치안을 위한 각종 시책 등을 공동 추진하도록 협의했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안전한 동두천을 만들기 위하여 각 기관이 함께 지역치안에 대하여 고민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치안협의회를 통하여 나온 협력사항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영우 동두천경찰서장은 “범죄는 경찰뿐만이 아니라 기관, 단체, 시민 등 공동체구성원 모두가 힘을 합쳐 예방활동을 전개해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치안협의회를 통해 공동체치안이 한 단계 더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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