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어+스피치 ‘두 마리 토끼’ 다 잡아라!

[일요서울ㅣ울진 이성열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지난 16일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관내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배양과 국제화 역량을 높이기 위해‘제11회 울진군 영어스피치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성희 부군수, 임경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을 비롯해 관내 초등학교장, 초등학교 교사,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영어스피치대회는 지난 5월, 72명이 참가한 예선을 시작으로 2개월간의 대장정을 통해 선발된 55명의 본선진출자들이 열띤 스피치경연과 더불어 다양한 부대행사와 올해 처음 실시한 스페셜스피치(母國語경연)등을 통해 웃고, 즐기는 가운데 참가자들이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수상자는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3명, 동상 6명, 장려상 8명 총20명을 선발했으며, 이외에 6명이 지도교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울진군이 지난 16일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관내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배양과 국제화 역량을 높이기 위해‘제11회 울진군 영어스피치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대상은 기성초 5학년 최민혁군이 수상했으며, 금상은 죽변초 김시은양・노음초 김은혜양이 각각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 기성초 최민혁군은 수상 소감으로“다른 친구들도 함께 노력했는데 제가 이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이 상을 받는 것은 저이지만 저뿐만 아니라 대회를 참가한 모든 친구들의 열정과 노력이라 생각하고 더욱 열심히 영어공부를 해서 나라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교육도시로의 위상제고와 글로벌 시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영어실력향상을 도모함으로써 관내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자라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울진군과 관내 학생들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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