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 보성 조광태 기자]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도환)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관내 학생과 교직원 22명을 대상으로 독도 역사·문화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역사·문화 탐방은 보성교육지원청이 2017년 독도교육선도교육지원청을 운영하면서 관내 초, 중, 고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올바른 역사의식과 독도의 지리적, 역사적 소중함을 바로 알고 몸소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실시했다.
 
독도 탐방단은 울릉도에서의 첫날에 그 지역의 자연 탐방을 시간을 가졌으며, 둘째날 드디어 독도 입성을 시도했다. 모두의 강한 염원 때문인지 독도 입성은 이루어졌고, 허락된 30분의 시간동안 모두의 가슴속에 독도를 품고 돌아왔다.

이번 탐방단의 학생과 교직원 모두, “독도에 발을 내딛는 순간의 벅찬 감동과 아름다움에 그 곳까지의 오던 어려운 과정은 모두 잊어버렸으며, 우리의 가슴속에 독도가 우리 땅이란 것을 새삼 깨닫게 하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했다.
 
함께 독도에 입성한 이도환 교육장은 “여기 함께한 우리 보성의 학생과 교직원들이 오늘의 벅찬 감동과 느낌을 다른 친구들과 동료들에게 잘 전달하고, 우리 보성교육의 발전을 위한 또 하나의 밑거름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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