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2016년도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 A등급

< 윤택림 전남대학교 병원장>
[일요서울 ㅣ 광주 조광태 기자]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교육부에서 실시한 2016년도 경영실적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전국 국립대병원 13곳을 포함해 기타공공기관 18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서울대와 함께 A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남대병원은 2년 연속 우수등급을 획득 국립대병원 중 가장 경영을 잘하는 병원임을 입증했다

전남대병원의 이같은 성과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각 분야별 TF팀 운영에 따른 건정한 경영시스템 정착과  의료 질 향상 및 환자의 안전관리 강화등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에 따른 것이다.

특히 환자를 최우선으로 배려하자는 취지의 적시에 최상의 진료(The Best On Time) 신속한 반응(Speedy Response) 이라는 슬로건을 실현시키기 위한 노력도 한 몫 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전남대 병원은 지난 3월 기획재정부의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2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받았었다.

또 보건복지부의 ‘국립대병원 공익적비용 계측 연구 최종보고서’에서 전남대병원의 공익적 비용이 127억원으로 가장 많아, 공공의료 활동을 가장 활발하게 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전남대병원은 진료·연구·교육 뿐만 아니라 경영·고객만족·공공의료활동 등 국립대병원이 해야 할 역활의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윤택림 병원장은 “이번 평가는 전남대병원이 국립대병원으로서 지역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결과이다” 면서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미래의료를 선도하는 환자중심병원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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