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계기로 선배 전우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 전해
박용준 예비역 소령 등 8명의 6·25 참전용사가 참석한 행사는 사단 창설부터 현재까지의 역사를 상기하고 장병들이 참전용사에게 경의를 표하는 열병식 등으로 진행됐다.
당시 학도병으로 6·25전쟁에 참전한 김을재 옹(83세)은 “발전된 육군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든든하며 선배로서 후배에게 물려준 국가안보에 최선을 다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인호 26사단장은 “조국 수호를 위해 산화하신 호국 영령과 선배 전우의 의지를 이어받아 ‘언제, 어디서든지 적과 싸워 이기는 사단’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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