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야간하천페스티벌 ‘창릉천의 푸른밤’ 개최

[일요서울 | 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6일 고양하천네트워크가 주최하고 고양시 신도동종합복지회관이 주관한 지역주민 하천인식 캠페인 야간하천페스티벌 ‘창릉천의 푸른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 약 3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천UCC 및 광고 공모전 지역주민 공개심사 ▲하천환경 체험부스 ▲프리마켓 ▲푸드트럭 등을 진행하며 창릉천을 알리고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문화의 장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 “창릉천을 주제로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우리 동네에 생겨 매우 재미있고 자주 개최됐으면 좋겠다”며 “우리 마을에 위치한 창릉천의 유래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신도동종합복지회관 이경온 관장은 “창릉천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커지는 만큼 창릉천은 주민들과 즐길 수 있는 깨끗한 자연문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하천네트워크 사업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신도동종합복지회관은 지난 2014년부터 하천네트워크사업 ‘물 좋은 우리동네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으며 주민들의 기대와 참여 속에 창릉천에 대한 다양한 인식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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