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8일 청년들의 일자리창출을 지원하고자 ‘창업드림 요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드림 요리대회’는 고용노동부의 ‘2017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고양 마이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세계음식문화거리 청년 창업·창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총 26개 팀이 신청한 가운데 서류심사를 거쳐 통과한 18개 팀이 원마운트 이벤트 광장에서 오전과 오후 각 9팀씩 2개조로 나눠 경합을 펼쳤으며 9명의 심사위원과 일반인 시식을 통해 맛을 물론 시각적인 데코레이션 등 각 부분별로 심사가 진행됐다. 

대회 수상자들에게는 총 5000만 원의 창업 지원금과 원마운트 쇼핑몰 키오스크 점포 입점우선권이 부여되고 안정적인 성공 창업을 위해 ▲경영·세무관련 전문가 ▲브랜드디자인 전문가 ▲서비스교육 전문가 ▲외식산업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창업·창직 아카데미 교육 및 창업 전문가 멘토링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연간 10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고양관광특구 진흥계획 정책과 연계된 세계음식문화 거리를 원마운트 쇼핑몰에 조성해 ‘창업드림 요리대회’ 수상자를 중심으로 현장 맞춤형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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